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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객께../책_ 독후감

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은 대학생(청춘)을 위한 책이다.

청춘의 고민이 무엇이고, 청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조언들이 적혀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김난도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0-12-2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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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청춘의 시간을 이미 지낸 내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었다.

많은 내용을 공감하고, 지금의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이 많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감 1] .. 내겐 절대적 공감의 말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 너무 아깝다"

 

진심으로 나의 젊은시절을 돌아본다면,

내 젊은 시절에 젊음을 주기에 너무 아까웠다.

돌이켜보면, 젊음을 그냥 보냈다는 아쉬움이 너무 많다.

 

가장 아까운 것은, 진정 [목숨걸고 사랑하지 못한] 시간이다.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에 집중하고 열심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젊음의 절대적 노력과 정열]만큼 아름다울 수는 없다.

 

 

흔히 말하길 중고생이 청바지 입으면 어색하고,

                 청춘이 청바지 입으면 멋있고,

                 중년이 청바지 입으면 나잇값을 못한다고 한다.

 

                 중고생이 사랑하면 이르고,

                 청춘이 사랑하면 멋있고,

                 중년이 사랑하면 늦은 사랑이다.

 

청춘은 무엇을 해도 아름다운 시절이다.

 

왜 청춘이 아름다울까?

알 수는 없지만, 모든 미래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실패가 아름다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감 2] .. 소년등과 일불행

인간 세가지 불행중 가장 큰 불행은 어려서 출세하는 것이다.

 

우리는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겸손한 사람은 주위사람의 사랑을 많이 받고, 베풀줄 안다.

겸손함은 가정교육으로 어려서부터 배울 수도 있지만,

실패와 고생을 통해 배운 겸손함이 더욱 공감을 일으킨다.

 

어려서부터 출세한 사람은 진정한 고생을 모른다.

또한 인생의 굴곡을 제대로 몸으로 익히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겸손함과 타인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마음을 기대할 수 없다.

 

청춘의 실패는 당시에는 세상을 덮는 괴로움이지만,

그 괴로운 실패는 평생에 걸쳐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감 3] ..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다.

젊은 시절에는 스스로의 미래를 계획해 본다.

토익 몇점.. ㅇㅇ기업 입사 .. ㅇㅇ직위까지 오르고.. 그 다음.. 그 다음..

 

그러나 삶은 우리의 계획을 벗어난다.

무리 계획대로 살려고 해도 잘 안된다.

바라는 일이 안되니까 낙심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삶은 우연히 걸어본 길에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길이 전에 가려했던 길이 아니더라도, 내 인생을 빛나게 해주기 곳의 바로 전 터널일 수 있다.

 

때로는 우연이라는 주사위가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경우가 있다.

계획대로 안되는 것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자.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감 4] .. 돌아보자, 생각하자, 대화하자

공부하고, 스펙쌓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가끔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젊음의 생각은 엄청난 보물찾기다.

내 생각속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을 수 있다.

 

내 생각의 보물찾기를 하려면, 여행도 좋고 숲속 산책도 좋다.

도서관에서 토익책보고 직장을 갖기위해 공부하는 것만 해서는 안된다.

 

 

또한 친구들과 대화는 젊음을 젊음답게 만든다.

사람을 만나서, 그와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은 대화의 큰 매력이다.

친한 친구와 공감을 나누는 대화는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삶의 귀중한 선물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감 5] .. 기적은 천천히 이루어진다.

청춘은 격동의 시기이다.

오늘은 라면 한 젓가락 먹는 신세에서, 내일은 갑부가 되는 꿈을 꿔보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삶의 업적과 성취는 천천히 계속적으로 준비한 시간만큼 이루어진다.

책에 있는 것처럼, 1-1의 원칙 (1년동안 매일 1시간씩 준비하면 이룰 수 있다)을 믿자.

갑작스런 기적을 바라지말고, 나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기적을 믿자.

 

 

 

 

[아프니까 청춘이다 _ 그 아픔이 그립다]

청춘을 이미 지낸 내가,

청춘이 읽어야 할 책을 읽고 말았다.

청춘의 시간은 젊은 날의 내게는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이었다.

 

내가 그 청춘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청춘은 내게 왔다.

 

지금은 그 시절의 내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