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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환율 엔화환율 전망

일본환율 엔화환율 전망

  

플라자합의 _ 일본환율의 역사적 전환점

1985년 9월 22일 미국뉴욕의 플라자호텔에서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5개국이 일본_독일 환율의 인위적인 강세를 합의한 사건.

이후 일본엔화와 독일마르크화는 전세계적인 강세를 보이고,

특히 일본은 거품경제이후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음.

 

1995년 4월에는 G7경제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엔저를 위한 [역플라자 합의]를 함.

이후 엔화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함.  

 

일본경제는 아베총리의 [아베노믹스]로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성장세는 다시 침체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베노믹스]의 최대 수익자는 일본수출기업이 되었네요.

환율하락으로 수출가격경쟁력을 갖게된 일본기업들은 매출액도 올라갔고 회사이익도 늘었습니다.

그러나 늘어난 이익을 직원들 월급을 올려주는데 쓰지는 않았죠.

회사이익분으로 유지한 것입니다.

 

아베노믹스로 엔화를 풀어서,

수출기업은 이익 !!

일본국민은 수입상품가격상승으로 손해!

일본정부로서는 국가부채가 늘어서 손해!

 

달러대비 엔화환율 그래프.

1985년 프라자합의이후로 하락했던 그래프는 (엔화 강세)

2012년 아베총리가 [아베노믹스]를 하면서 우상향함. (엔화 약세)

 

원래 [아베노믹스]흐름은

엔화를 계속 찍어낸다 _ 엔화가 많아진다 _ 엔화 값어치는 떨어진다.

엔화는 흔해지고, 달러가치는 그대로다.

엔화를 더 많이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다.

- 2012년에는 81엔= 1달러. - 2015년 현재 122엔 = 1달러.

 

달러값이 비싸졌나? NO !

엔화값이 싸졌다.

 

엔화가 싸진만큼, 일본여행비도 싸졌다~

 

엔화가 약세가 되면서,

일본에서 수출하는 물건(자동차, 전자제품)이 싸졌다.

(상대적으로 한국,중국보다 일본제품이 싸졌다.)

일본제품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이 팔렸다.

일본기업은 매출액이 늘고, 이익도 늘어났다.

 

그런데... 늘어난 이익으로 직원들 월급은 쪼~끔 올려주고,

대부부 이익을 회사가 가졌다.

돈을 풀어서 수출을 많이하고, 근로자 임금을 올려서 소비를 늘리려는 일본정부계획이 틀려졌다.

 

2012년 12월 [아베노믹스]를 시작한 이후 활기가 돌았던 일본 경제는,

2015년 후반기가 될수록 점점 예전의 저성장경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고민에 빠집니다.

더 많은 돈을 풀어볼까?

이미 많이 풀었는데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았다면, 돈 푸는 것으로 일본경제를 살리긴 힘든가?

그렇게 많은 돈을 풀었는데(정부가 빚내서 돈을 풀은 것), 효과가 없다면 경기부양을 하지 말까?

 

일본정부의 국가부채

80년에는 부채가 없다가.. 지금은 일본국가GDP대비 230%까지 빚이 늘어난 상태임.

 

2015년 11월 19일 일본은행(BOJ)는 추가적인 양적완화(돈풀기)에 대해

"추가 양적완화는 안한다"고 8명이 동의했습니다.

오히려 9명중 나머지 한명은 통화정책 긴축을 주장했습니다. (풀었던 돈 찾아오기)

 

11월 발표된 내용을 보면,

일본의 수출은 전년대비 2.1%줄어서 14개월만에 감소로 전환

수입은 13.4%줄어서 10개월연속 감소세~

3분기 국민총생산 (GDP)는 연율로 0.8%감소로 경기침제 진입

일본이 계속적인 양적완화(돈풀기)를 하려해도,

[돈 풀어봐야 빚만지고 효과없다]는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미국금리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치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음 (그래프 우상향)

 

엔화는 일본의 양적완화를 한다고 하면 올라간다. (엔화약세)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올라간다.(엔화약세)

일본경제가 어려워지면 올라간다.

 

세계경제가 불안해지면 안전자산엔화가 내려간다. (엔화강세)

일본경제가 돈푼것을 회수하면 내려간다.

 

유럽경제는 어려우므로 돈을 풀고, 달러화 대비 가치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 높음 (그래프 우하향)

 

엔화환율 전망.

현재 미국달러가치는 큰 변동성을 갖기 힘듭니다.

미국금리가 천천히 올라가면, 달러가치가 올라가도 천천히 오를 것입니다.

유럽은 돈풀가능성이 많으므로 유로화가치는 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본은 더이상 양적완화를 하기 힘듭니다.

즉, 엔화환율은 앞으로도 115엔~125엔정도에서 박스권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