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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눈내린 남산 산책로는 차가운 바람을 날린다 남산 산책로를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지난 가을이었군요. 산중턱을 휘도는 산책로는, 자연속에 들어온 느낌과 산책로의 편안함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9시반쯤에 백범공원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목도리를 해도 추웠기에 점퍼에 딸린 모자를 뒤집어 썼습니다. 특별히 생각할 것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었기에 그냥 걸었습니다. 20~30분정도는 춥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춥다~~ 내가 이 추운날... 왜 나왔을까??? ㅠ.ㅠ) 마침 그날은 [장애인 마라톤]을 하고 있어서 옆에 몇사람이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옷과 목도리, 장갑으로 온몸을 감싼 나 / 열심히 뛰면서 숨을 헉~헉~ 내쉬는 마라토너들.. 계속 걷다보니 봄,여름,가을 에는 볼수없었던 나무들 뒤의 풍경들이 보입니다. 남.. 더보기
산책 _ 가을 _ 여유 혹시 제 블로그 메인메뉴 제목 보셨어요? http://insworld.tistory.com 제 블로그 메인메뉴의 제목은 [여유와 편안함] 입니다. 저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산책을 좋아합니다. 남산중턱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청계천도 산책해보고 여러곳을 산책해봤지만 남산만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차가 못다니게 하고, 걷다가 남산타워에 가고싶으면 중간에 난 산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2차선중에서 좌측 빨간부분은 우레탄길이고, 우측길은 아스팔트길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도 유명한 시각장애인들의 산책로입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점심식사를 하고 1시간좀 넘게 이곳을 산책했습니다. 보통 산책을 하면 1시간반~3시간 정도 걸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