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고객께..

어색한 약속, 어색한 만남 ... 쑥쓰럽구만..


나의 사무실이 회현동건물로 이사온 것은 한달조금 넘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나가다가 회사건물앞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현재 나의 사무실 바로옆에서 근무하는 동네친구입니다.
 
이사오고나고 친구건물을 지날때마다
"연락해서 점심한번 먹자고 해야하는데..."
하다가 벌써 한달이 지나버린 것입니다.

어제 회사앞, 우연히 만나서
"내 사무실이 이 건물 20층이야"
하고 말하니 웬지 미안하고, 쑥쓰럽고..



저의 회사 대표님이
지난주 추석인사를 하면서 하시는말!!
" 추석지나면 소주한잔하자고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안부인사했네.
  어떻게 그 많은 소주를 마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