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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험/변액연금 관리방법

변액연금 펀드관리와 펀드수익률

변액연금 펀드관리와 펀드수익률

변액연금은 펀드로 운용이 되는 연금입니다. (너무 당연한가??)
펀드로 운용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입니다.
변액연금 펀드 수익률은 코스피지수와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교보생명/대한생명/미래에셋생명 등등의 변액연금의 주식과 채권비율은 (50%:50%) 입니다.
교보생명 프라임플러스 변액연금의 채권수익률은 최근 1년 6%, 3년은 18.08%입니다.



최근 1년 주식형펀드수익률이 1.61%로 좀 안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3년 수익률을 보면 43.12%입니다.  (인덱스100혼합형 펀드의 수익률 기준)
       변액연금의 3년수익률로 보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평균수익률로 따진다면 14.37%의 수익률이 됩니다.


이렇게 수익률이 높게 나왔던 이유는 최근 3년동안 종합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2009년 3월 6일에 종합주가지수 992.69였던 것이 지금은 1970포인트까지 올라왔습니다.
주가가 낮은데서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변액연금의 3년수익률이 43%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2009년 3월에 거치식변액연금 (일시로 납입하는 변액연금)을 가입하신 분은 엄청 수익률이 좋았겠죠?

      교보생명 프라임플러스 변액연금 펀드 수익률


그러나 최근 3년동안의 변액연금수익률은 정상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과거 10년간의 종합주가지수 흐름을 보더라도 3년수익률이 43%(주식편입비율 50%)를 넘는 경우는
        10년에 2번정도입니다.  (2000년초 IT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사태)
장기적으로 변액연금 연평균 수익률은 7~10%정도를 예상하시는 것이 적당할 것입니다.
그정도 수익률은 꾸준히 보이고 있으니까요.


변액연금수익률 8%면 시중은행에 예금하시는 것보다는 2~4%정도 높은 수익률입니다.
시중은행은 이자소득세등 세금을 떼고, 또한 복리로 운용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8% 평균수익률로 20년정도만 운용된다면, 비과세혜택에 복리혜택까지 받기 때문에 최고의 금융상품이 될 것입니다.


** 펀드관리에서 주식형펀드를 채권형펀드로 바꾸는 때는 언제? 

펀드관리가 가장 필요한 부분은 수익을 내는 것 보다는, 달성된 수익률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입후 ~ 7년정도 까지는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펀드의 펀드변경을 통해서 수익률을 높이고,
                  7년정도 이후부터는 달성된 수익률에 따라 주식형펀드를 적당히 채권형펀드로 펀드변경에 대해 고민합니다.

초기에는 원금과 이자가 적지만, 7년정도 지나면 꽤 큰 돈이 되어서 펀드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최근 3년동안의 그래프


최근 뉴스에 변액연금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사는 최근 1년 수익률만 말한 것입니다.
          3년이상의 장기수익률로만 비교한다면, 현재의 변액연금 수익률은 충분히 만족할 만합니다.
긴 안목을 갖고 변액연금 펀드중에서 주식형펀드를 유지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