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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객께../그리스 로마신화

헤파이스토스 / 불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Hephaestus): 불의 신 ,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어머니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입니다. 제우스신이 워낙 바람둥이로 여기저기 여자들을 만나서 헤라가 제우스를 놀래주려고 아이를 만들어서 낳았죠. 제우스와 헤라 그러나 잘생기고 멋진 제우스신에 비해서 헤파이스토스는 못생겼습니다. 제우스도 싫어했지만, 헤라역시 헤파이스토스를 못났다고 싫어했습니다. 어느날 제우스와 헤라가 부부싸움을 할때 헤파이스토스는 헤라를 편듭니다. 화가난 제우스는 헤파이스토스를 올림푸스밖으로 던져버리는데 하루 동일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때 떨어진 곳이 렘노스 섬에 떨어졌고, 충격으로 절름발이가 됩니다. 외면과 장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헤파이스토스는 워낙 물건을 잘 만들었습니다. 그는 다시 올림푸스에 올라가기 .. 더보기
프로메테우스 티탄족의 아들 프로메테우스 티탄족의 아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사촌입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제우스의 아버지)의 형제자매들인 티탄족과 전쟁을 해서 최고의 신이 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티탄족의 아들이었습니다. 제우스와 타이탄의 전쟁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보면 프로(미리) + 메테우스(생각한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보의 상징으로 통하기도 하죠~)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티탄족의 아들이지만 결국은 제우스가 티탄족을 이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동생 에피메테우스(Epimetheus)와 중립을 지켜서 살아남습니다. 신들의 세계만으로는 지겨웠던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에게 동물을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둘은 호랑이, 사자, 비둘기, 부엉이, 개 등등의 동물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만든것이 신들.. 더보기
그리스로마신화 아폴로와 다프네 그리스로마신화 아폴로와 다프네 아폴로은 음악과 의료의 신이면서도 화살의 신이기도 합니다. 아폴로(Apollo)의 화살은 빗나가는 일이 없었죠.. 아폴로가 큰 뱀을 화살로 잡고 으쓱해서 걷다보니 웬 꼬마가 화살을 갖고 장난하고 있었습니다. "꼬마야 전쟁에 쓰는 화살로 무얼하려고 하냐? 화살은 무기를 쓰는 어른에게 줘야지. 나는 이 활로 큰 뱀을 쏴 죽였다. 건방진 꼬마야! 그런 무기에 손을 대면 혼날 줄 알아!" 그 꼬마는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였습니다. "아폴론, 당신의 화살은 모든 것을 맞히겠지만 나의 화살은 당신만을 맞힐 거요" 에로스는 아폴로에게는 사랑에 빠지는 금화살을 쏘고, 다프네에게는 사랑을 거부하는 납으로된 화살을 쏘았습니다. (** 다프네_Daphne: 강을 다스리는 신 페네이오스의 딸).. 더보기
티스베와 피라모스 티스베와 피라모스 티스베와 피라모스 그리스로마신화 티스베와 피라모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모티브가 된 신화입니다. 아주 오래전 바빌로니아에 티스베와 피라모스가 살았습니다. 둘은 너무나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티스베와 피라모스의 부모들은 두사람의 사랑을 반대합니다. 부모들은 더 나은 배우자를 원했죠. (자기 자식이 더 아깝다는 생각에...) 티스베와 피라모스는 옆집에 살았는데, 벽사이에 구멍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베와 피라모스는 구멍으로 사랑의 밀어를 나눕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얼굴도 못보고, 벽구멍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티스베] _ 1909년 [티스베와 피라모스 이야기에 대한 그림중에서 안타까움을 가장 잘 묘사한 그림인 것 같습니다. 티스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