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한강변과 가깝습니다.
망원한강공원도 가깝고, 하늘공원도 가깝고, 난지한강공원(차로 10분이내거리) 도 가깝습니다.
** 난지한강공원에서 찍은 것입인다..
약간 흐린 평일 2시쯤에 갔더니...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하긴 그 시간에 한강변에 산책하는 사람이 많은게 이상하겠죠.)
대부분이 자건거를 타시는 40대~60대의 아저씨와 아주머니들(?? 뭐라고 표현해야 여자분들이 화를 안낼까?)
저는 산책을 좋아합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정리됩니다.
그저 산책만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여유라는 것...
저는 항상 여유를 좋아합니다.
바쁜 것을 싫어하죠...
체질상 바쁘게 사는 것 보다는, 여유로운 시간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유가 있어야 투자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며칠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문제로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저 역시 현재의 경제흐름을 어떤 방향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2011년 7월까지 코스피나 투자흐름에 대해 잘 맞췄습니다.
내가 볼때도 신기할 정도로 잘 찍었습니다.
그래서 고객분들께도 투자에 관한한 잘 아는 전문가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8월에는 경제흐름에 대한 저의 예상이 틀렸습니다.
저의 생각: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스탠더드 푸어스사의 미국신용등급 강등은 국가와 금융기관등의 신용도를 떨어뜨리면서,
미국의 많은 금융사와 기업들의 차입비용 상승시킴 - 실업율과 경제성장에 악영향.. (예상 못함)
유럽------------------------
저의 생각: 그리스와 이탈리아등의 국가부채위기가 문제되더라도
문제발생-봉합-문제발생-봉합등이 반복될 것이라 생각..
현재: 문제발생-봉합-문제발생-문제발생으로 문제가 연속적으로 발생..
주가 상승에 대한 생각.
1.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다.
한국 선거일.
2011년 10/26 (수) 보궐선거
2012년 4/11 (수) 국회의원 선거
2012년 12/19 (수) 제 18대 대통령 선거
미국 선거일
2012년 11/6 (월) 미국 대통령 선거
2. 지금의 미국과 유럽경제가 안좋으므로, 미국의 QE3와 유럽의 재정완화정책이 나올 것이다.
주가 하락에 대한 생각
1. 미국이 돈을 풀어도 경기를 올리기 힘들어졌다.
2. 유럽경제 주축인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침체가 가시화된다.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등 근근히 버티던 유럽나라들이 경제파탄날 가능성이 있다.
3. 한국의 부동산경기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면서 경제전반에 걸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주가가 400포인트이상 떨어진 것이 위의 많은 악재들을 얼만큼 반영하고 있는가입니다.
제 생각에는 악재가 모두 반영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의 부동산하락으로 인한 악재는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현재의 코스피가 더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정부분은 주식형펀드를 채권형펀드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펀드의 30~50%정도)
.. 현재 변액연금의 주식형펀드는 주식:50%, 채권:5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형펀드의 50%를 채권형펀드로 변경하시면, 최종적으로
주식형펀드: 25%, 채권형펀드: 75%
가 됩니다.
시기는 1850~1950선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미국의 버냉키의장이 3차 양적완화 (QE3)를 발표하고,
유럽에서 위험국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발표하면 좋을 것입니다.
** 저의 예상일 뿐입니다.
저의 글을 보시고 투자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좀 더 빨리 경제하락에 대해 예상해서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이
"신문이나 경제전문가들도 예상 못했던 일인데 뭐.."
하시지만 만일 제가 남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조언을 할 것이라면, 저와 연락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남들보다 흐름에 대해 빨리 인지하고 알려드리는 것이 나의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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