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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험/전문가 칼럼

10년 8월] 투자의 기본_ 투자할 때와 빠져나올 때!! (박스권장세에서 상승장으로)

2010년 8월에 고객께 보내드린 메일입니다.
   1. 2009년말부터 1550~1750의 박스권장세가 끝나고 상승장이 될것이라는 예상은 맞았습니다.
   2. 신흥국펀드가 좋다는 말은 앞으로 몇년동안은 계속 말씀드릴 것입니다.
   3. 8월초(1780)부터의 거치식 펀드는 1940선에서 현재(11월 4일) 환매한 상태입니다.
   4. 환율하락은 맞았습니다.
   5. 중국발 인플레이션은 2011년에 전세계경제신문의 1면기사가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2007년부터 써온 모든 경제칼럼에 대한 검토를 마칩니다.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했지만 상당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공부를 했고, 경제에 대한 실력이 조금씩 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중에서,
금에 대한 예상
코스피에 대한 예상은 대체로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EMEA(신흥원자재국)펀드등에 대해서는 예상이 틀렸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정보를 갖고 검토해볼수 있는 국내코스피에 대한 전망이 가장 좋았습니다.
중국은 세계적인 경제흐름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중국내적요인도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속에 있지 못했기에 예상이 많이 빗나갔던 것 같습니다.

다음의 경제칼럼은 12월말이나 2011년 1월에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 해주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조금만 걸어가도 땀이 쫙~~ 하고 흘러내리고 있네요.

 아~~ 수박먹고 싶다

저는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 증권 투자 상담사
7월달에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두개의 시험을 봐서 모두 합격했습니다.

제가 평소 투자에 관심이 많다보니 공부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증권투자상담사는 주로 일반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을 많이 공부했습니다.
파생상품 투자상담사는 선물/옵션/스왑 등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저의 공부가 앞으로 고객분들께 더 좋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종성준CFP의 2010년 8월 _ 변액보험 펀드 에 대한 조언
1. 지금의 주가지수 1780이 높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낮은 수준입니다.
   이제 박스권장세는 대략 끝나가고 상승장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중간에 하락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는 투자할만한 수준입니다.)

2. 변액보험펀드는 한국/중국/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펀드에 장기적인 투자가 좋아보입니다.
   저에게 변액보험을 가입하신 고객분은 저의 칼럼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글은 종성준CFP의 개인적인 글입니다.
따라서 글에 대한 소유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글을 읽고 투자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의 경제칼럼을 타 블로글나 카페로 복사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 2010년 8월 경제에 대한 생각들

1. 이제 1550~1750의 박스권 장세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코스피가 높아보이지만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투자기간은 지금부터 2~5년정도로 생각하고, 투자 후 계속해서 경제흐름 체크 필요

2. 거치식 펀드에 투자한다면 지금부터 5번~10번정도 나누어서 매달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
   (적립식은 당장 시작해도 됩니다.)

3. 한국부동산이 완만히 하락한다면 괜찮지만, 폭락한다면 한국경제에 치명적.
   1월에 썼던 글인데 지금도 똑같은 생각...
   - 장기적으로 하락하거나, 현재의 가격대가 그대로 유지돼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부동산가격이 제자리를 찾으면, 장기적으로 국가경제에 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혹은 더 빨리 부동산하락속도가 계속된다면 국가경제와 서민경제에 큰 문제

4. 지금의 환율이 1200원대이지만, 올해말이나 내년에는 1050원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환율하락이 10%정도 예상된다면, 어떤 투자수단이 좋을까요?)

5. 중국의 노사갈등은 당분간 지속되면서 중국내 임금도 계속 상승.

6. 중국내 임금상승으로 내수는 커지고,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이나 글로벌기업의 이익은 상승

7. 중국 인건비상승이 아직은 물가에 큰 영향이 없지만,
    미국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진행된 뒤에는 인플레이션압력이 높아질 것입니다.

8. 중국의 위안화는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천천히 절상될 것으로 예상.

9. 미국: 아직도 경기가 회복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음.. 금리인상 시기는 2011년 쯤.

10. 유럽의 경제는 지금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 같음.

11. 지금까지의 외국자본은 미국-유럽이었지만, 이제 중동- 중국의 자금이 점차 부각


 

I> 지금까지 한국의 경제회복이 빨랐던 이유?

 1) 환율이 높아서 수출경쟁력이 좋았고,
 2)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등 금융위기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국내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3) 한국의 수출상대국중 신흥시장비중이 높았다는 점 (전체 수출국중 개도국 비율 71%)
 4) 국내적으로 SOC사업관련 정부예산 중 65%가 상반기에 집중되었다는 점

등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 1월에 썼듯이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위험요인은 부동산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내경제는 경기회복과 부동산가격이 동반상승하는 것이 정석이었으나,
지금은 경기는 회복되지만 부동산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동산은 투자대상항목에서 빼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부동산하락으로 인해, 저축은행PF대출연체율은 2009년말 10%에서 2010년 3월말 13.7%로 증가
       부동산으로 인한 금융권부실이 상당히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아파트를 갖고 있는 개인들의 자산가치도 많이 하락하고 있고요.
더구나 금리가 계속 올라갈 경우엔, 부동산대출이 있는 가계의 경우 상당한 압박이 될 것입니다.


*** 지금은 대출금리가 낮지만, 곧 올라갈 것이 예상됩니다.
     총가계부채금액은 높아진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올라간다면, 중산층은 많은 압박을 받을 것입니다.

*** 부동산가격하락으로 개인들의 자산가치는 하락하겠지만,
                                  그로인해 코스피지수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외국인/기관/개인 중에서
개인(특히 부동산가치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줄어든 개인)의 비중은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II> 이번글의 주제...


 

1. 앞으로 2~3년 정도는 투자해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2. 몇 년 후 주식과 펀드등의 투자금액을 회수할 때의 시점은 미국금리가 하락을 시작할 때 입니다.
    즉, 지금부터 투자한 후
       3~5년후 미국의 금리가 정점에 달했을 때부터 투자자금을 회수하자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1. 우리나라의 투자주체를 보면 개인/기관 외국인이 있습니다.

   대체로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하면 오르고, 매도하면 하락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를 여러가지 찾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금의 규모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개인과 기관의 자금은 한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자금은 거의 한도가 없습니다.

 -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6월 1조 440억원/ 7월 2조 4065억원
 - 7월 말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316조 7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대비 29.9% 차지
 - 7월말 국가별 매수순위: 미국이 1조 2080억원 - 독일 4016억원 - 사우디 3254억원 순...



(참고: 한국 원화환율의 취약성)
한국의 자본시장은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자금의 유출입이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국제투기자본이 좋아할 만큼 환율변동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1) 단기외채의 비중이 높고
   2) 주식과 채권투자의 해외자본비율이 높으며
   3) 핫머니 투자에 대한 규제가 상당히 낮습니다.
   4) 보통 경제위기등으로 환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경우, 수출에 타격이 오므로 경상수지는 적어지고 시중에서는 달러 사재기를 합니다.
그런 비상시를 가정한다면 현재의 외환보유액(7월말현재 2859억 6천만달러)도 부족합니다.
    (외환규제를 만들거나 외환보유액을 늘려야 한국의 환율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그래야 환율로 인한 한국의 경제위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몇 년 후 이러한 준비없이 한국에 경제위기가 온다면 빨리 투자자산을 회수해야 할 것입니다.)

2. 코스피가 앞으로도 외국인의 영향권내에 있게 된다면,
    외국인 자본이 언제 빠질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설명이 어색해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 7월 29일 현재 시총 대비 외국인 비율은 29.9%입니다.

  2)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빠져나가는 경우는
              . 한국경제가 안좋거나
              . 금융위기등이 와서 선진국 금융기관의 자금유동성이 빠져나가거나
              . 미국의 금리가 현재(0~0.25%)보다 높은 5%이상의 금리까지 오르거나...
            등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선진국 자본이 한국등 신흥국에 투자하는 이유는 신흥국의 발전가능성과 선진국의 저금리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런데 선진국 금리가 올라간다면, 신흥국에 투자된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선진국(미국)금리는 언제 올라갈까요?
       지금은 미국 경제가 안 좋아서 저금리상태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경기활성화를 위해서 몇가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저금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1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2013년~2015년 정도까지는 금리를 올릴 것 같습니다.
                                (미국은 현재 역사상 최장기간의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는 동안에는 주가도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투자자는 미국금리가 정점에 달했을 때 투자자금 회수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5. 결론적으로 투자기간은 지금부터 2~3년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경제성장은 중국/브라질과 신흥국위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한국의 발전가능성도 좋습니다.
    (아래의 금리비교를 보면 신흥국의 금리가 선진국 금리보다 먼저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미국금리가 오르면 뒤를 이어서 신흥국이 올랐었습니다.
   신흥국금리가 먼저 오른다는 것은, 이제 경제주도권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브라질의 금리는 10.25%
       한국 금리는 3.25%이므로,
금리만 생각한다면 한국에서 대출해서 브라질채권에 투자한다면 7%의 무위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에는 환율,세금,정부규제,거래비용 등 많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한국 vs 브라질 환율비교



III> 코스피지수- 2~3년 투자가능


코스피지수는 점점 저점을 올리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앞으로 2~3년정도는 적립식펀드/ 거치식 펀드 둘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주가가 중간에 하락할지라도 상승국면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것 같습니다.




IV> 미국 - 더블딥을 빗겨가야 하는데...


미국의 소비는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0년 상반기 미국의 주택시장을 위한 세액공제와 연준의 모기지증권(MBS)등 정부의 주택경기 부챵책등의 효과도 사라지면서
  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더디게 회복되면서, 기업체의 구직도 늘지않아서 실업율이 나아지지않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국민의 자산은 늘지않고, 따라서 소비도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등 신흥국과 한국의 주가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주가는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와 다우지수를 보면,
이번 금융위기시에 일본의 하락폭이 크고 회복력도 미국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70~90년까지 큰 폭의 상승을 보인후 지금까지 20년간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쩐 분들은 미국이 일본경제를 따라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금융과 IT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미국은 일본보다 체력이 좋아 보입니다.

V> 중국의 선택 - 위안화 절상보다 임금인상



현재 중국의 경제정책은 1) 안정적인 경제성장유지
                             2) 내수 중심의 성장방식전환을 유지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금리인상은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이유 1. 대외경제여건 불확실, 2. 인플레이션 압력 약함)

중국경제는 수출주도형에서 내수주도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야기하는 무역불균형(지속적인 중국의 흑자와 미국의 적자)에 대한 압력은
                             중국위안화평가절상보다 중국내 근로자 급여인상으로 풀어나가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노사갈등과 임금인상을 보며, 우리나라의 88올림픽이 끝난 이후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88올림픽이후 대부분의 사업장이 파업이나 단체행동으로 근로조건과 임금상승을 요구했습니다.
           중국의 파업확산과 그로인한 임금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묵인과, 중국내 근로자의 의식구조변화에 있습니다.

중국정부 입장
    1) 빈부격차 해소. : 지금까지는 경제발전 우선이었지만
                              빈부격차가 커지고 사회가 불안정해지면서 임금상승을 통한 빈부격차해소가 더 중요
                              (중국공산당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사회안정이므로 이는 상당히 중요!!)

    2) 임금상승은 내수확대의 필수조건
           임금상승이 되면, 수입물품을 더 많이쓰고 이는 어느 정도 미국의 위안화절상압력을 피하는 방법.
           (중국에서 미국물건을 많이 사서쓰라고 위안화절상을 요구하는데,
             중국인들 소득이 높아져서 미국물건을 많이 사줘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3) 중국의 균형발전에 도움
           지금 중국에서 발달된 도시는 대부분이 해안가 도시.
          해안가 도시의 임금이 상승하면 기업은 인건비가 더 싼 내륙지방으로 공장이전.
          (물론 내륙으로 안들어가고,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많이 빠져나갈 수 있음)
  
      4) 산업 구조변화: 지금까지의 저임금 저효율산업에서, 고임금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음

중국 노동자의 변화.
     1)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인한 임금상승
          중국 경제활동 가능인구(15~64세): 2001년_526.6백만명,  2009년_501.2백만명 (2천만명 감소)

    2) 젊은 노동자(80~90년대 출생자가 전체 농민공의 67%)의 의식변화
           1세대 농민공은 힘들면? 귀농 / 2세대 농민공은 힘들면? 파업

    3) 올림픽이후 노동자들의 사회, 경제적욕구 분출
          (1964 도쿄올림픽, 88서울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앞으로도 중국의 평균임금은 5년이내에 지금의 2배로 인상된 전망.






VI> 일본 - 언젠가는 터진다!! 일본이 국가부채


---본 일본관련글의 많은 부분은 [삼성경제연구원- 일본의 재정위기 왜 표면화되지 않나?]를 인용

2009년 일본의 예산:  102.6조엔!]         
              세금수입: 36.9조엔!
              부족분은? 공채 발행액:53.5조엔!!
(걷힌 세금보다 더 많은 국채발행!!)

1. 일본의 국가채무비율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채비율만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가 일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빚이 많고, 이자를 내야 하는데 그 이자를 돌려막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채발행규모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통을 무릅쓴 긴축은 쉽지 않죠..)


3. 일본의 빚은 많아지고 있는데도, 남유럽같은 국가부도위기가 없는 이유는?
       채권자 대부분이 일본국민!!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일본 국채의 해외비중은 5.2%밖에 안됩니다.
       일본국민은 저축하고,
       투자할 곳이 마땅찮은 금융기관은 일본국채를 계속 사주고,
       일본정부는 저금리로 국채발행해서 세금을 충당...
           (이런 폭탄돌리기 구조는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4. 국가채무는 늘어났지만, 이자비용은 금리하락으로 오히려 감소했음.

일본 국가부채의 위험성...

1)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가계저축율은 줄어들고 있음.
   - 금융기관의 국채투자여력감소
   - 일본내에서 국채를 팔지못하면 해외에 팔아야 함
   - 국채의 외국인비율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일본의 국가채무위기는 현실화 될 것임.

2)노령화가 진행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고, 세수는 더욱 줄어들 것임.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복지비는 더 늘어나고, 지출은 늘어날 것임.
   결론적으로 일본국가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맬 수 없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3) 일본경제가 회복되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금리가 오른다면 채무이자 급상승

4) 한국은?
    - 국가부채가 늘어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지속되는 한국도 일본을 따라갈 수 있음.





VII> 브라질 - 출구전략 시작

브라질은 내수 확대에 따른 과열과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어서
             본격적 출구전략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에는 지준율을 인상했고, 4월-6월 금리인상으로 8.75% 금리가 지금은 10.25%임.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여당(Dilma Rouseff), 야당(Jose serra)가 룰라의 정책과 비슷해서 정치적 위험도 적음.



VII> 인도 - 10년후 소비강국



1) 경제 성장률은 상승중: 6.7%(2008년) - 7.4%(2009년) - 8.6%(2010년 1/4분기)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경기과열로 물가도 15.3% (2010년 1/4분기) 상승중

2) 2008년 실질 구매력 평가기준(PPP)으로 세계4위
     미국(14.2조$), 중국(7.9조$), 일본(4.3조$), 인도(3.4조$)이며,
     2000년대까지는 내수중심성장으로 3~5%의 성장을 해왔지만,
     2000년대이후 글로벌IT사업으로 6~9%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인도 날씨가 좋아서 인도GDP의 17%를 차지하고 총인구의 60%이상이 종사
            (전체인구의 70%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부문에서 5.9%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인도의 소득이 향상되면서 인도의 소비시장도 팽창중입니다.
    특히 인도최대사업은 유통시장은 월마트나 테스코등 전세계 유통기업의 시장진입이 치열히 전개중입니다.
    소비시장이 팽창하면서 신용카드등의 소비금융시스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농촌의 구매력상승과 도시젊은층과 직업여성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신용평가의 엄격한 심사없이 발급된 신용카드 연체율은 7.5%(2008년)에서 13%(2009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흥국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자산가치가 급히 늘어나면서 부동산등의 버블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94년부터 2007년사이에 부채는 337억$ 늘은 것에 비해, 소득은 1,256억$(3.7배)늘었습니다.
              즉, 부채보다는 소득의 증가율이 더 빨리 늘어나고 있어서 버블문제는 몇 년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의료보험등 사회안전망이 없기 때문에 수입의 40~50%를 저축하고 있는 인도의 특수성은 주시과 부동산등의
    투자상품과 소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인도 소비시장의 더 큰 매력은 중국보다 평균연령이 더 젊고
     (2000년 평균연령 중국-32세 / 인도 25.7세), 

       2025년이 되면 총인구수도 중국을 추월한다는 것입니다. 참고: 한국은 38세(2006년기준)

5) 현재 인도의 소비는 저소득층과 빈곤층이 이끌고 있습니다.
    (워낙 저소득층 인구가 많아서...)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싼 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싼 태블릿PC, 세계에서 가장 싼.... 등등이 대부분 인도에서 생산되는 이유입니다.

6)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하는 한국입장에서는 중국다음에 인도가 한국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IX> 독일 VS 스페인 = 역시 독일!!

   아래의 독일과 스페인의 주가에서 보듯이 유럽내에서의 국가별 차별화가 진행중입니다.
   스페인과 그리스등의 국가채무와 재정적자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그 나라의 주식도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국가간의 주식지수도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따라갑니다.


남유럽국가들의 국가재정위기가 악화되지는 않지만, 나아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큰 변화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X> 그리스의 선택 - 쉬운게 없다..

 

그리스가 유로에서 탈퇴할까?

   유로에서 탈퇴하는 경우:
          1) 그리스의 자국통화인 드라크마(Drachma)로 복귀후 드라크마화 가치폭락
          2) 환율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출가격경재력 상승 (화폐가치폭락으로 관광객 급증) / 수입물가 폭득
          3) 경상수지 적자폭 축소
          4) 흑자전환
             - 한국이 IMF때 원화가치폭락으로 겪었던 과정을 통해 경제 회복,

  유로에서 탈퇴하기 어려운 이유
         1) 수입물가 급등으로 국민생활은 어려워짐
         2) 그리스국채의 80%는 외국인 보유 - 2010년에만 GDP의 4.6%가 해외지급 이자
         3) 환율가치가 하락하면 해외채무액 급증 : 해외지급이자지급액 급등 - 디폴트 가능성이 더욱 커짐

 결론적으로, 유로가입상태를 유지하면서 채무재조정(부채의 30~50%탕감) 가능성 높음.



Brics국가중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중국/인도/브라질은 경기과열을 걱정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유럽-일본 등의 선진국은 국가채무문제와 성장율저하로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의 충격등에서 회복하기에는 선진국의 체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제조업경쟁력의 약화와 과도한 국가채무,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의 노령화가 회복력을 많이 떨어뜨렸습니다.

앞으로는 Brics국가와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등 주변 신흥국이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가져올 것입니다.
주가흐름을 봐도 신흥국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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