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브라질의 환율강세? NO!! 달러약세

브라질 헤알화와 한국의 원화값이 점진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정확히 이야기한다면 달러의 약세입니다.
유럽은 경제가 허약해져서 상대적으로 달러에 약세를 가끔 보이지만,
브라질이나 한국의 경제는 양호하므로 앞으로 점진적인 강세가 예상됩니다.

달러의 역사를 살펴볼까요?

전세계 통화의 기축통화는 달러입니다. (지금까지는...)

1944년 브레튼 우즈조약에서
미국이 보유한 금과 각국의 공적 보유 달러를 일정비율(금 1온스: 35$)로 교환하는 금환본위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각국의 통화는 달러에 고정환율을 유지하는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브레튼 우즈체제는 1960년대까지 지속되면서 무역증진 및 안정을 꾀해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의 달러화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달러화에 의존하는 것은 미국이 적자를 보아야만 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미국이 적자가 되야 해외로 달러화가 나갈 테니까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던 이유는
그 당시 미국이 전세계적으로 차지하는 경제적 비율이 45%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경제의 반을 미국이 차지)
그러던 것이 2002년~2005년가지는 35~40%정도를 차지하다가..
2007년에는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1971년 8월 15일 닉슨 대통령이 체제변혁의 일환으로 금태환제 정지와 변동환율제를 실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축통화가 여러군데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협은 중국위안화이며, 그외에 일본엔과 유로화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국과 유럽등의) 경제불황으로 올해까지는 인플레이션이 큰문제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는 중국의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전세계적 인플레이션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금과 원자재 가격등이 올라갈 수 있겠죠...

참고사항_ 달러페그제: 자국의 화폐를 달러가치에 고정시키는 환율제도.
대표적인 나라가 중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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