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성준CFP는 누구? !

저의 첫직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재정부였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 후 항상 현대에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80년대말 90년대 초까지도 삼성보다는 현대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더 있었죠.) 그곳에서 4년 반정도 근무했습니다.

(참, 제가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돈의 흐름에 관심이 많죠. 요즘 펀드와 변액상품에 대해서 고객과 상담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보험과 함께 장/단기 재정흐름을 파악하고, 재무계획을 세우는 것은 정말 큰 기쁨입니다. )

현대에서 나와 2001년 5월부터 지금까지 보험일을 해왔고, 많은 고객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어려운일도 있었고, 보람도 많았습니다.

요즘들어서 가을바람을 타는지 저의 삶도 되돌아보게됩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속에서 무엇을 해야할까를 생각합니다.

제가 이문열의 [삼국지]을 몇번 읽었습니다.
그 책에보면 태사자(太史慈 : 166~206)라고 나옵니다.
오나라의 맹장으로 손책과 함께 세상을 누비다가, 41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죽으면서
"대장부로 태어나 석자 칼로 세상을 덮을 공을 세워야 하거늘,
아직 이루지 못 했는데 가는구나."
라는 말을 합니다.

솔직히 요즘 걱정을 많이합니다.
저 역시 그럭저럭살다가 미래를 갑자기 맞이할까봐....
뭔가 공(功)을 남겨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보험일을 좋아합니다.
보험과 함께 고객의 재무설계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변액보험과 펀드등 투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더욱 좋아합니다.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부심을 갖고 싶습니다.
그러기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지요.

내가 잠시 여유로운 시간이 생길때면 게을러집니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계획된 여유로움이라면 괜찮을텐데 그냥 쉬고싶어서 쉴때 게을러집니다.
"잡념이란 나의 몸을 완전히 태우지 못했을때 생긴다" 고 합니다.
내가 나의 몸을 태울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내 몸을 태우려면?
우선 건강해야합니다.
태울 수 있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이 나에게 보람과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부족함을 알고, 노력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보험은 항상 변합니다. _ 저도 항상 변합니다.

보험상품은 꽤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제의 좋은 보험상품이 오늘의 나쁜보험상품이 되기도 합니다.
어쩌다 보험회사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이려 약간 무리해서 타사보다 더 좋은 상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에 그랬죠.
삼성 올라이프가 나오고, 그걸 본따서 타 손보사에서 만들었죠.
현대 행복을 다모은 보험이 나올때도 타사보다 좋은 조건이 많았습니다.(지금은 보장이 변경)
(초기에 시장에 많이 팔아야 하니까요.)

저희가 메리츠화재의 레이라이프케어보험을 많이 판매하니까 (2010년 현재는 메리츠화재의 알파플러스)
한화에서 카네이션보험을 메리츠화재 레디라이프보다 좋게 해서 판매했죠.(2010년 현재는 한아름 플러스)
그러더니 지금은 그린화재가 시장점유율을 올리려고 무리해서 상품을 만들어서 지금 판매하고 있습니다.(2007년 9월엔 정말 좋았죠)

보장축소나 보험료인상이든 어떤 방식이든 처음 시장점유율을 올리기 위해서 내놓은 상품은
시간이 지나면 보장이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항상그랬죠.
예: 2004년 PCA생명과 AIG생명의 암 입원비 입원일수 없이 무제한 지급.
- 믿어지십니까? 암입원비를 무제한으로.... 그것도 하루입원비가 25만원~48만원까지.
2005년인가에 교보생명의 종신입원비특약(입원에 대한 보장이 죽을때까지죠. 지금은 80세.)
그외에도 각 보험사가 시장지배율을 높이려고 했던 상품들은 좋은 보장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주로 판매했던 상품들을 보면

2001년~ 2004년 이전 - 저의 전회사가 뉴욕생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뉴욕생명종신을 주로 판매

2004년 - 교보변액종신보험 (보험료가 저렴하고, 장해연금-재해수술 100만원-성인병수술 500만원등의 장점...)

2004년 - PCA생명의 종신
     (암특약이 최고-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암보험중에서 최고상품. 입원비/수술비/진단비가
      계속올라 24년후에 2배가 되고 하루 입원비가 40만원이 넘고, 간병비도 있었음- 지금은 당연히
      입원비축소되는등 메리트가 약해졌습니다.)

      - 교보유니버셜종신보험 (평생 최저보증이율 4%- 성인병/재해치료비/종신입원 등-지금은 바뀜)
        간염은 삼성변액종신(변액이라 보험료가 저렴했고, 간염을 받아줬으며, 2년부담보기간만 지나면 간보장)

        2005년 가을부터 PCA 변액유니버셜(VUL)판매 (원래 2005년 6월에 출시)
2005년 - PCA VUL AIG종신보험 (2005년 1월부터 교보의 성인병보장내용등이 축소되었습니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비흡연 할인이 높고, 성인병에 대한 보장이 잘 돼있어서 교보보다 상품이 좋아짐)
        손보는 동양화재(지금은 메리츠화재)의 "닥터CI간병보험"
        --- 그때는 통합보험에 대해 각 회사가 아직 출시하기 전이었습니다.
       어린이는 동양화재의 닥터어린이보험0505 (이때 상품은 입원일당이 없었습니다.)
       2005년 가을부터 메리츠화재의 레디라이프케어보험을 판매
       2005년 신동아화재(지금의 한화화재)의 무배당카네이션하나로보험 판매
       (레디라이프에 없는 성인병에 대한 보장이 잘돼있었음. 그때는 질병사망 의무가입아님)

2006년 - PCA VUL
      AIG 종신보험/ 종신의료비보험 (2010년 현재는 AIA생명)
      메리츠화재 레디라이프케어보험
      신동아화재(지금의 한화화재) 무배당 카네이션하나로 보험
     현대해상의 행복을 다모은보험 (처음인상은 행복을 다모았다고 하길래 이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처럼 최저보험료가 7만원이 아닌 3만원이었습니다.)
      메리츠화재 어린이보험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보험

2007년 - 변액유니버셜보험(VUL) - 주로 PCA, AIG
     일시납 변액유니버셜 - PCA 프리미어 VUL
     변액연금 - 대한생명의 변액연금
     통합보험 - 2007년 초반에 한화 카네이션(지금은 타사처럼 질병사망의무가입/ 기본보험료 있음)
     여름부터 그린화재 (질병사망의무가입도 아니고 성인병등 국내최고조건)
     어린이보험 - 메리츠 닥터어린이 현대해상 굿앤굿 한화화재 자녀사랑

2010년 - 교보 변액연금 / 미래에셋 변액연금
      각 보험사의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
          실비보험..

그리고 펀드 - 한국투자 한국의 힘
                 - 삼성그룹 적립식펀드
                 - 블랙록 월드 광업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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